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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아이에게 '마음의 능력'을 키워주어라 [문용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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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중지능 작성일09-06-04 16:04 조회2,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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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교육에 종사하면서 그간 만난 부모들로부터 들어온 자녀교육에 대한 의문의 핵심은  이런 것들이다.
'어릴 적에 공부하나는 똑 소리나게 했던 아이들이 훗날 정작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지 못하는 경우가 왜 이렇게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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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어디에서 찾든 교육자이자 부모로서 그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말이다. 우리 교육의 가변적 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오직 공부에만 매달리게 만드는 여건에 이제야말로 부모 스스로가 제동을 걸어야 할 때가 온 듯하다. 물론 '지식'위주의 교육은 서양이라고 별반 다를 바 없었지만, 역사의 흐름을 바꾸거나 획을 그을 만한 창조적 인물이나 거장들은 오히려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었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풍비박산의 위험에 처한 민족을 그러모아 나라를 위기에서 건져 올리며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한 김구선생이 그러했고, 어린 나이에 자신의 아버지가 뒤주에 갖혀 죽는 시련을 당하고도 조선의 어떤 다른 왕보다도 인간평등에 기초한 인정을 펼친 정조 이산 엮시 '머리능력'보다 '마음능력'의 실천가였다.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요즘 이른바 '신천재'로 분류되는 젊은이들로서  김연아와 박태환의 경우만 보더라도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기쁨을 위해 그토록 고된 훈련을 견뎌내고 오직 자신의 길에 집중하는 능력은 다름아닌 '마음의 능력'이라는 설명을 피할 수 없게 만든다.



문용린 저 [ 내아이 크게 멀리보고 가르쳐라 ]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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